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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심장, 뇌, 마음, 수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왜 그런지, 연구 숫자가 무슨 뜻인지 알려 드려요.

2026년 10월 사실 확인 · 10분 읽기

외로움은 그저 쓸쓸한 기분으로 끝나지 않아요. 큰 연구들을 보면 외로움, 그리고 다른 사람과 떨어져 지내는 것은 심장병, 뇌졸중, 치매, 우울증, 더 이른 죽음과 관련이 있어요.1,2 2023년에는 미국 공중보건국장(Surgeon General)이 이 문제에 대해 전국에 권고문을 냈어요. 2025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위원회가 외로움을 세계적으로 중요한 건강 문제라고 했어요.1,3

이 글에서는 연구가 보여 주는 것과 보여 주지 못하는 것, 그리고 그 숫자가 나에게 왜 중요한지 설명해 드려요. 다행히 사람과의 연결은 나이가 몇이든 새로 쌓아 갈 수 있어요.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는 방법에 여러 방법을 모아 두었어요.

Key points

  •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이른 죽음의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어요. 그 정도가 담배처럼 잘 알려진 위험 요인과 비슷해요.1,5
  • 사람과의 관계가 약하면 심장병 위험이 약 29%, 뇌졸중 위험이 약 32% 더 높아요.7,8
  • 60만 명이 넘는 사람을 살펴본 연구에서, 외로운 사람은 치매 위험이 약 31% 더 높았어요.9
  • 자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약 두 배예요.1,2
  • 이 연구들은 강한 관련성을 보여 주지만, 외로움 하나만으로 병이 생긴다는 증거는 아니에요. 그래도 많은 연구에서 같은 결과가 꾸준히 나오고, 사람과의 연결은 내가 바꿀 수 있는 위험 요인이에요.7,11

외로움과 고립은 같지 않아요

연구자들은 서로 관련된 두 가지를 살펴봐요.1,2

  • 외로움은 아픈 마음이에요. 지금 가진 관계가 내가 바라거나 필요로 하는 관계와 맞지 않을 때 생겨요. 사람들 속에 있어도, 결혼 생활 중에도 외로울 수 있어요.
  • 사회적 고립은 아는 사람이 적거나 사람을 거의 만나지 않는 상태예요. 숫자로 셀 수 있어요. 고립되어 있어도 외롭다고 느끼지 않는 사람도 있어요.

둘 다 건강에 중요하고,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요. 아래 연구 설명에서는 차이가 중요할 때 어느 쪽을 쟀는지 밝혀 둘게요.

얼마나 흔한가요?

외로움은 흔해요. 어떻게 묻느냐에 따라 조사마다 숫자가 조금씩 달라요.

  • 미국에서는 어른 3명 중 1명 정도가 외롭다고 하고, 4명 중 1명 정도는 사회적·정서적으로 기댈 곳이 없다고 해요.4 2023년 공중보건국장 권고문에서는 미국 어른의 약 절반이 외로움을 느낀 적이 있다고 했어요.1
  • 전 세계로 보면 6명 중 1명 정도가 외로움을 겪고 있어요.2,3
  • 전 세계 어르신의 최대 3명 중 1명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어요.2 미국에서는 요양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 사는 65세 이상 4명 중 1명 정도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어요.12

나이가 들면 은퇴, 배우자와의 사별, 청력 저하, 운전을 그만두는 일처럼 사람을 만나는 범위가 좁아지는 일들이 생겨요. 노년기의 외로움에서 더 읽어 보세요.

외로움과 수명

가장 뚜렷한 결과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에 관한 것이에요.

2010년의 큰 종합 분석은 148개 연구, 약 30만 9천 명을 평균 7.5년 동안 살펴본 결과를 모았어요. 사회적 관계가 튼튼한 사람은 연구가 끝날 때 살아 있을 가능성이 약 50% 더 높았어요.5 연구진은 이 효과의 크기가 담배 같은 잘 알려진 위험 요인과 비슷하다고 했어요.5

2015년의 종합 분석은 각각을 따로 살펴봤어요. 다른 건강 요인을 고려한 뒤에도 다음과 같은 경우 일찍 사망할 위험이 더 높았어요.6

살펴본 것일찍 사망할 위험 증가
외로움을 느낌약 26%
사회적으로 고립됨약 29%
혼자 삶약 32%

공중보건국장 권고문은 사람과의 연결이 부족하면 하루에 담배를 최대 15개비 피우는 것만큼 이른 죽음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했어요.1 이것은 서로 다른 연구에서 나온 위험의 크기를 견준 것이지, 둘을 직접 맞대어 시험한 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사람과의 관계가 건강을 좌우하는 요인 목록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보여 줘요.

WHO는 전 세계에서 해마다 약 87만 1천 명의 죽음이 외로움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해요. 한 시간에 약 100명꼴이에요.3

심장병과 뇌졸중

2016년의 종합 분석은 16개 장기 연구에서 나온 논문 23편을 모았어요. 외로움이나 고립, 또는 둘 다 있는 약한 사회적 관계는 다음과 관련이 있었어요.7

  • 심장병(심장마비, 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가슴 통증,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약 29% 더 높음
  • 뇌졸중 위험이 약 32% 더 높음

2022년에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도 연구를 검토하고 비슷한 결론을 냈어요. 이미 심장병이 있거나 뇌졸중을 겪은 사람이 고립되거나 외로우면 경과가 더 나쁘다는 것도 밝혔어요. 뇌졸중이 다시 올 위험과 사망 위험이 더 높았어요.8

심부전. 심부전(심장이 피를 제대로 뿜어내지 못하는 상태)이 있는 사람 가운데 몹시 외로움을 느낀 사람은 입원할 위험이 약 68%, 응급실에 갈 위험이 약 57% 더 높았어요.1

그 밖의 몸의 병. 사회적 관계가 약하면 제2형 당뇨병과 고혈압과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어요.1,2,4 외롭거나 기댈 사람이 적은 사람은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더 심하게 앓을 수도 있어요.1

기억력, 생각하는 힘, 치매

외로움이 뇌에도 영향을 주느냐고 묻는 가족이 많아요. 연구를 보면 관련이 있어요.

2024년의 분석은 21개 집단, 모두 60만 8천 명이 넘는 사람의 자료를 합쳤어요. 외로움을 느낀 사람은 다음 위험이 더 높았어요.9

결과외로울 때 늘어나는 위험
모든 종류의 치매약 31%
알츠하이머병약 39%
혈관성 치매(뇌로 가는 혈액 흐름에 문제가 생겨 오는 치매)약 73%(3개 집단 자료만 바탕)
인지 장애(치매보다 가벼운 생각하는 힘의 문제)약 15%

공중보건국장 권고문은 오랫동안 외롭고 고립된 어르신의 치매 위험이 약 50% 더 높다고 봤어요. 생각하는 힘이 더 빨리 떨어지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고 했어요.1

2024년에는 랜싯 위원회(Lancet Commission)라는 주요 전문가 모임이 사회적 고립을 사람이 바꿀 수 있는 치매 위험 요인 14가지 중 하나로 꼽았어요. 위원회는 14가지를 모두 없앤다면 치매의 절반 가까이(45%)를 막거나 늦출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했어요.11 청력 저하도 14가지 중 하나인데, 고립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요. 청력 저하, 외로움, 그리고 뇌를 보세요.

이 연구들은 사람들을 시간에 따라 지켜본 것이라서, 무엇이 먼저인지는 완전히 보여 주지 못해요. 어느 쪽이든, 점점 사람을 피하고 움츠러드는 분이 있다면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머리와 사회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기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알려 드려요.

우울증, 불안, 자살

외로움과 가라앉은 기분은 서로를 키워요.

  • 자주 외로움을 느끼는 어른은 거의 또는 전혀 외롭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이 생길 가능성이 두 배가 넘어요.1 WHO도 같은 결론을 냈어요. 외로운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약 두 배예요.2
  • 영국의 한 연구는 50세 이상 어른 4,211명을 12년 동안 지켜봤어요. 외로움은 몇 년 뒤의 우울 증상을 예측했어요. 사회적 고립, 도움 받을 곳, 유전자를 고려한 뒤에도 마찬가지였어요.10
  • 같은 연구는 외로움이 없어진다면 우울증의 약 10명 중 1명에서 6명 중 1명꼴(11~18%)을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정했어요.10
  • 관계는 양쪽으로 작용해요. 고립된 사람은 우울증이 생기기 쉽고, 우울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서 멀어지기 쉬워요.8

외로움과 고립은 불안, 그리고 자살이나 자해에 대한 생각과도 관련이 있어요.2,4 공중보건국장 보고서는 사회적 고립을 자살 생각을 가장 강하게 예측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았어요.1 외로움은 약하다는 뜻이 아니에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무언가가 채워지지 않고 있다는 신호이고, 도움을 받으면 나아져요.

우울증, 노년기 우울증, 불안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세요.

외로움은 왜 몸을 해칠까요?

연구자들은 여러 경로가 함께 작용한다고 봐요.1,8

  • 스트레스. 기댈 사람이 없으면 문제가 더 무겁게 느껴질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오래가면 몸이 계속 긴장 상태에 있게 되고, 심장과 혈관에 부담이 가요. 스트레스가 몸에 하는 일을 보세요.
  • 염증. 고립되고 기댈 곳이 적으면 염증(몸이 붓고 스스로를 지키려는 반응) 수치가 높은 것과 관련이 있어요. 오래가는 염증은 여러 만성 질환에 한몫을 해요.1
  • 생활 습관. 외롭거나 고립된 사람은 덜 움직이고, 과일과 채소를 덜 먹고,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이에요.8 친구와 가족은 잠, 식사, 약을 제대로 챙겨 먹는지에도 영향을 줘요.1
  • 위급할 때 도움이 늦음. 누군가와 함께 살거나 사람들과 더 자주 연락하는 사람은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낮아요. 도움이 더 빨리 오는 것이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어요.1
  • 기분. 외로움이 불러올 수 있는 우울증은 그 자체로 바꿀 수 있는 치매 위험 요인 14가지 중 하나예요.11

숫자가 뜻하는 것과 뜻하지 않는 것

이 연구들은 대부분 관찰 연구예요. 연구자들이 사람들에게 시간이 지나며 무슨 일이 생기는지 지켜봤다는 뜻이에요. 일부러 어떤 사람을 외롭게 만든 것은 아니에요. 그래서 이 연구들은 강한 관련성을 보여 주지만, 외로움 하나만으로 병이 생긴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못해요.7

숫자를 제대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점이 두 가지 더 있어요.

  • 위험이 높다는 것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위험이 30% 더 높다"는 것은 사람들의 집단을 서로 견준 말이에요. 외로운 사람이 병에 걸릴 확률이 30%라는 뜻이 아니에요. 외로워도 건강하게 지내는 사람이 많고, 사람들과 잘 어울려도 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아요.
  • 결과는 꾸준해요. 이런 관련성은 여러 나라, 여러 연구, 여러 해에 걸쳐 나타나요. 나이, 건강 상태, 그 밖의 요인을 고려한 뒤에도 남아 있어요.5,6 그래서 미국 공중보건국장, WHO, 미국심장협회 모두 사람과의 연결을 진짜 건강 문제로 다뤄요.1,3,8

희망적인 점은 사람과의 연결이 내가 바꿀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거예요. 2025년 WHO는 인지행동치료 같은 대화 치료, 기술 훈련, 모임 활동, 의사가 지역 프로그램을 연결해 주는 방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어요.2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는 방법에서 여러 선택지를 차근차근 알려 드려요.

작은 걸음도 소중해요

사람과의 연결에서 힘을 얻는 데 화려한 사교 생활이 필요하지는 않아요. 공중보건국장은 매일 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을 권했어요.1

  • 친구가 전화하면 받고, 가끔은 내가 먼저 연락해 보세요.
  • 누군가와 함께 밥을 드세요.
  •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는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온전히 귀 기울여 들어 보세요.
  •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거나 도움이 되는 일을 해 보세요.

영어가 편하지 않아 미국 생활에서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면, 그것도 외로움의 큰 이유가 될 수 있어요. 한인 어르신의 마음 건강에서 한인 노인회관, 교회 같은 곳을 함께 살펴보세요.

곁에 점점 움츠러드는 분이 있다면 고립된 분을 돕는 방법을 보세요. 돌보는 가족(보호자)으로서 나 자신이 세상과 떨어진 것처럼 느껴진다면 보호자 번아웃을 보세요.

도움을 받아야 할 때

외로움이 몇 주째 이어지거나 다음과 같은 일이 있으면 의사와 상의하세요.

  • 거의 매일 기분이 가라앉거나, 흥미가 없거나, 잠을 잘 못 잠
  • 전에 즐기던 사람과 활동에서 멀어짐
  • 새로 생긴 기억력이나 생각하는 힘의 문제
  • 대화할 때 잘 들리지 않음

전문가들은 특히 이사나 배우자와의 사별처럼 삶에 큰 변화가 있은 뒤에는 의사가 고립에 대해 물어봐야 한다고 권해 왔어요.12 내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도 괜찮아요. 혈압처럼 정당한 건강 질문이에요. 영어로 말하기 어렵다면 병원에 무료 의료 통역사를 요청하세요.

자살이나 자해에 대한 생각이 들면 988(자살·위기 상담전화, Suicide and Crisis Lifeline)에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세요. 밤낮 언제든 연결돼요. 988lifeline.org에서 채팅도 할 수 있어요. 전화로 "Korean"이라고 말하면 보통 20초 안팎에 한국어 통역사가 연결돼요(문자와 채팅은 영어·스페인어만 돼요). 누군가 당장 위험하거나, 가슴 통증, 한쪽 몸에 갑자기 힘이 빠짐, 말하기 어려움이 있으면 911에 전화하세요. 안전 계획을 세워 두면 힘든 순간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돼요. 자세한 내용은 988과 의료 통역 한국어로 이용하기를 보세요.

🇰🇷 한국에 계신 분

  • 죽고 싶은 마음이 들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 전화하세요. 24시간, 무료예요. 마음이 몹시 힘들 때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도 24시간 열려 있고,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결돼요.14 응급 상황에는 119에 전화하세요.
  • 시·군·구마다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 상담과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어요.13
  •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은 주민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요. 가까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도 사람을 만나는 좋은 곳이에요.15

참고 자료

  1. Office of the U.S. Surgeon General. Our epidemic of loneliness and isolation: the U.S. Surgeon General's advisory on the healing effects of social connection and community. 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23. HHS
  2. World Health Organization. From loneliness to social connection: charting a path to healthier societies. Plain language summary of the report of the WHO Commission on Social Connection. WHO, 2025. WHO
  3. World Health Organization. Social connection linked to improved health and reduced risk of early death. WHO, 2025. WHO
  4.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Health effects of social isolation and loneliness. CDC, 2024. CDC
  5. Holt-Lunstad J, Smith TB, Layton JB. Social relationships and mortality risk: a meta-analytic review. PLoS Med, 2010. DOI
  6. Holt-Lunstad J, et al. Loneliness and social isolation as risk factors for mortality: a meta-analytic review. Perspect Psychol Sci, 2015. PubMed
  7. Valtorta NK, et al. Loneliness and social isolation as risk factors for coronary heart disease and stroke: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longitudinal observational studies. Heart, 2016. Heart
  8. American Heart Association. Social isolation, loneliness can damage heart and brain health, report says. American Heart Association News, 2022. heart.org
  9. Luchetti M, et al. A meta-analysis of loneliness and risk of dementia using longitudinal data from >600,000 individuals. Nat Ment Health, 2024. Nature
  10. Lee SL, et al. The association between loneliness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adults aged 50 years and older: a 12-year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Lancet Psychiatry, 2020. UCL Discovery
  11. Alzheimer Europe. 2024 Lancet Commission underscores potential for dementia risk reduction, identifying 14 modifiable risk factors. Alzheimer Europe, 2024. Alzheimer Europe
  12. National Academies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 Health care system underused in addressing social isolation, loneliness among seniors, says new report. National Academies, 2020. National Academies
  13.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국립정신건강센터. mentalhealth.go.kr
  14.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kfsp.or.kr
  15. 복지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보건복지부. bokjir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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